사회
[D뉴스] 적재함 '벌떡' 선 15톤 트럭 결국…공중에 매달린 운전자
입력 2023-11-24 10:09  | 수정 2023-11-24 11:38
덤프트럭 한 대가 도로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눕혀져 있어야 하는 적재함이 위로 들려 있습니다.

그 상태로 다리를 지나가려는 트럭.

교량에 걸려 뒤로 넘어지더니 그대로 끼이고 맙니다.

어제(23일) 오후 4시 50분쯤 발생한 사고 영상입니다.

운전자가 차량 정비를 받고 적재함 기어를 제대로 잠그지 않아 사고가 났습니다.

차 앞부분이 위로 들리면서 공중에 매달리다시피 한 운전자는 50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리에 낀 트럭은 대형 견인차 2대를 이용해 2시간 만에 빼냈습니다.

이 사고로 2시간 가까이 차량 정체가 이어지며 퇴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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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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