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양종철, 오늘(23일) 사망 22주기
개그맨 故 양종철의 22주기가 돌아왔다.
故 양종철은 지난 2001년 11월 23일 오전 3시 5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강남구청 사거리 인근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39세.
당시 고인은 공연을 가던 길로 택시 두 대를 들이받는 사고로 결국 세상을 떠났다.
한편 1987년 KBS 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유머 일번지 ‘쇼 비디오 쟈키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 등을 통해 ‘불광동 휘발유라는 별명을 얻었다.
또한 그는 당시 밥 먹고 합시다!”라는 유행어를 만들었으며, 1988년에는 ‘KBS 코미디대상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아울러 선배 개그맨 임하룡은 ‘아침마당에 출연해 故 양종철의 사망을 안타까워 했으며, 김용 역시 잊을 수가 없다”라며 고인을 그리워했다. 또한 유재석 역시 한 토크쇼에서 고인을 프로의식이 대단한 선배였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