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종교, 음악까지 다 털어놨다
이혼 후 펜트하우스에서 파티만...”
이혼 후 펜트하우스에서 파티만...”
가수 박진영이 이혼 후 삶과 종교를 공부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성시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천상 아티스트 진영이 형이랑 재밌게 먹고 놀았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에는 박진영이 성시경과 함께 음식을 먹으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내용이 담겼다.
박진영은 과거 자신의 삶에 대해 이혼했을 때도 뭔가 1%가 비어 있는 느낌이었다”라며 이혼하고 싱글이 되고 호텔 펜트하우스에 살면서 일주일에 4~5일을 파티하고 놀며 시간을 보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사람들이 막 널브러져 있었다. 당시 나에게 스스로 ‘하...병신이라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박진영이 종교를 공부하게 된 과정에 대해 공개했다. 사진=성시경 유튜브 캡처
박진영이 성시경 유튜브에 출연해 이혼, 음악, 종교 등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사진=성시경 유튜브 캡처
그는 텅 빈 것 같은 나는 음악이 최종 목표라고 생각한 적은 없다”라며 그때 내가 어디서 태어났고 죽어서 어디를 가는지 이걸 끝장 보지 않으면 못 살겠다 싶어 전 세계 있는 메이저 종교를 다 파헤쳤다”라고 언급했다.더불어 2012년 10월 말, 침대에다가 성경을 놓고 무릎을 꿇었다. 진짜 끝장을 보자는 마음으로 내가 음악보다 열심히 공부한 게 이거 하나인 것 같다”라며 어떤 목사님과 신을 믿은 게 아니라 그저 책을...”이라고 털어놨다.
한편 박진영은 최근 디지털 싱글 ‘Changed Man과 동명의 타이틀곡을 발표하고 1년여 만에 컴백했다.
또한 KBS2 ‘골든걸스에 출연해 프로듀서로서도 역량을 펼치고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