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활동하는 빅스
빅스에 대한 애정 드러낸 멤버들
빅스에 대한 애정 드러낸 멤버들
빅스 멤버들이 미니 5집 활동에 멤버 엔이 합류하지 못하게 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빅스는 최근 컴백을 앞두고 서울 서초구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6인조에서 4인으로 그리고 이번에는 3인으로 멤버의 변화를 거듭 맞게 된 레오는 앨범 이야기가 4월부터 나오기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앨범 준비한 건 7월부터다. 이번에 앨범 준비할 때 가장 먼저 이야기한 게 멤버였다. 이미 학연이(=엔)는 스케줄이 잡혀있었다. 지금은 오히려 본인이 더 섭섭해할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학연이가 멤버들에 대한 미안함을 느끼고 있다. 허나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스케줄과 이해관계가 있어서...또 4년 2개월 만에 나오는 앨범이 학연이를 빼고 나온다는 생각에 미안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조율한 날짜이기에 세 명에서 나올 수밖에 없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팬들은 서운한 부분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며 한 가지 말하자면 학연이는 여전히 빅스의 멤버이고, 여전히 아끼는 친구다”라고 애정을 표했다.
또한 강요할 수 있는 부분도 아니다. 우리는 물론 학연이도 같이 사랑해 주면 좋겠다”라며 빅스 앨범은 단발성이 아닌, 앞으로 계속 나아가는 앨범이기 때문에 셋뿐만 아니라 넷이 하는 모습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빅스를 향한 생각도 밝혔다. 레오는 멤버들끼리는 정말 친하다. 우리에게는 가족만큼 오래 한 사이”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기쁜 일 슬픈 일 함께했기에 영원히 같이했으면 좋겠다”라고 속내를 내비쳤다.
혁은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려면 개개인의 힘이 세고, 성장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빅스도 포함이 된다”라며 빅스가 어떠한 형태를 보이고 있더라도, 우리가 함께 하고 팬들과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빅스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CONTINUUM은 오늘(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들은 12월 9, 10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VIXX LIVE FANTASIA ‘CONTINUUM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