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뮤지컬 분장실 침입한 흉기 난동녀에 규현 다쳐
입력 2023-11-20 13:47  | 수정 2023-11-20 14:05
슈퍼주니어 규현. 출처=연합뉴스
경찰 "규현 노린 게 아냐"...특정 배우 못 만나자 흉기 난동

뮤지컬 분장실에 몰래 들어가 흉기를 들고 협박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30대 여성 A씨는 어제(19일) 오후 6시쯤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한 뮤지컬 분장실에 침입해 준비한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현행범 체포돼 오늘(20일) 오전 응급입원 조치됐습니다.

MBN취재를 종합하면, A씨는 이 날 공연장에서 특정 배우를 못 만나자 흉기 난동을 부렸고 제지하는 과정에서 분장실에 있던 슈퍼주니어 규현 씨가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규현의 홍보 담당자는 MBN과의 통화에서 "이날은 규현의 공연날도 아니었다"며 마지막 공연날이라 응원차 갔다가 화를 입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서영 [lee.seoyou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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