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날씨] 내륙 아침 영하권 추위 계속…곳곳 빙판길
입력 2023-11-19 09:02  | 수정 2023-11-19 09:13
'귀 따뜻하게' / 사진 = 연합뉴스
동해안 중심 대기 건조…바람 영향으로 체감온도 낮아

일요일인 오늘(19일)은 기온이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내륙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11∼17도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어제(18일) 낮 동안 일부 녹았던 눈이 밤사이 다시 얼어 빙판길이 된 곳이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맑아지겠고 강원 영서 남부에는 오후에 1㎜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 충남권,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에, 오후부터 저녁 사이 전북 동부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하겠습니다.

또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과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서울·인천·경기 북부는 오후에, 충청권·전북은 밤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 1.5∼3.0m, 남해 1.0∼2.5m로 예측됩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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