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갑오징어+주꾸미 행운의 1타 2피까지
개인전 아쉬운 2등으로 마무리
개인전 아쉬운 2등으로 마무리
배우 성훈이 ‘도시어부5에서 낚시부터 먹방까지 풍성하게 채웠다.
성훈은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5(이하 ‘도시어부5)에서 이덕화, 이경규, 이수근, 주상욱 그리고 개리, 신국진, 김정호와 함께 갑오징어 낚시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성훈은 이덕화, 이수근, 김정호와 한 팀이 되어 치열한 대결을 선보였다. 시작과 동시에 갑오징어를 낚아채던 멤버들에 이어 성훈도 금세 갑오징어를 잡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연달아 히트한 성훈은 카메라 향해 세레모니를 하려고 갑오징어를 들자마자 먹물 공격을 당하는가 하면, 탈출까지 하는 사태가 벌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열을 올리던 성훈은 어느덧 30갑을 달성, 주상욱의 질투를 유발하기도 했다. 치열한 오전 시간을 보낸 뒤 점심시간이 다가왔고, 성훈은 멤버들과 직접 잡은 갑오징어회와 주꾸미 칼국수로 참맛을 봤다. 성훈은 먹방의 대가답게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성훈과 멤버들은 한껏 배를 채우고 휴식을 취한 뒤 후반전에 돌입했다. 성훈은 시작하자마자 갑오징어와 주꾸미를 한 번에 잡는 행운이 따르기도 했다. 게다가 성훈은 고기가 안 나온다며 선장을 향해 투정을 부리는 이덕화를 보곤 덕화쌤 조만간 선장님을 히트할 것 같은데”라고 농담을 던져 폭소케 했다.
모든 낚시가 끝이 났고 대결의 결과가 공개됐다. 성훈은 결과를 앞두고 액션 팀(수근 팀)의 이름에 걸맞게 갑자기 이수근과 현란한 액션 쇼를 펼쳤고, 그 가운데 허당기 넘치는 모습까지 선보이며 뜬금포 웃음을 선사했다. 그 결과 성훈은 단체전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황금 배지를 얻었고, 개인전에서도 1위 후보까지 올라가는 등 대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그는 개인전에서 52마리로 이수근보다 더 많은 마릿수를 잡았지만 무게에서 결과가 갈리며 아쉽지만 2등에 머물러야 했다.
다음 날은 광어 낚시가 예고됨과 동시에 멤버들에게 도전장이 날아왔다. 유튜버 진석기시대와 박 과장 TV 그리고 나무튜브까지 이들의 선전포고로 멤버들을 긴장케 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