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랜더스의 새 사령탑으로 이숭용(52) 전 kt 위즈 육성 총괄이 선임됐습니다.
SSG는 오늘(17일) "이숭용 신임 감독과 2년 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 등 총 9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SSG는 소통에 능하고 팀 리모델링을 할 수 있는 지도자를 후보군으로 추린 뒤 심층 면접을 통해 구단의 방향성과 야구 가치관에 대한 교감을 나눈 끝에 이숭용 감독을 낙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19∼2021년 kt 단장으로 일하기도 한 이숭용 신임 감독은 박종훈 KBO 경기 운영 위원,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 양상문 현 SPOTV 해설위원, 장정석 전 KIA 타이거즈 감독, 손혁 한화 이글스 단장에 이어 KBO리그 역대 6번째로 단장과 감독으로 모두 일한 야구인이 되는 영광을 얻게 됐습니다.
이숭용 신임 SSG 감독은 "기회를 준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성적과 육성이라는 막중한 임무가 주어진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주위 코칭스태프와 선수, 프런트와 함께 매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강팀의 기조를 다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kt에서만 코치, 단장, 육성총괄로 10년을 일하며 2021년 창단 첫 우승을 일구기도 했습니다.
[ 김한준 기자 ]
SSG는 오늘(17일) "이숭용 신임 감독과 2년 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 등 총 9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SSG는 소통에 능하고 팀 리모델링을 할 수 있는 지도자를 후보군으로 추린 뒤 심층 면접을 통해 구단의 방향성과 야구 가치관에 대한 교감을 나눈 끝에 이숭용 감독을 낙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19∼2021년 kt 단장으로 일하기도 한 이숭용 신임 감독은 박종훈 KBO 경기 운영 위원,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 양상문 현 SPOTV 해설위원, 장정석 전 KIA 타이거즈 감독, 손혁 한화 이글스 단장에 이어 KBO리그 역대 6번째로 단장과 감독으로 모두 일한 야구인이 되는 영광을 얻게 됐습니다.
이숭용 신임 SSG 감독은 "기회를 준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성적과 육성이라는 막중한 임무가 주어진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주위 코칭스태프와 선수, 프런트와 함께 매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강팀의 기조를 다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숭용 SSG 신임 감독.
사진 = SSG랜더스
1994년 태평양 돌핀스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이숭용 감독은 현대 유니콘스와 히어로즈를 거쳐 2011년 은퇴했습니다. 통산 2,001경기에서 타율 0.281, 1,727안타, 162홈런, 857타점의 누적 기록을 쌓았습니다.사진 = SSG랜더스
이후 kt에서만 코치, 단장, 육성총괄로 10년을 일하며 2021년 창단 첫 우승을 일구기도 했습니다.
[ 김한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