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관 딸이 퇴직한 아버지를 위해…노원경찰서, KT 감동사연 이벤트 선정
입력 2023-11-17 13:12  | 수정 2023-11-17 13:15
노원경찰서에서 진행된 표창 수여식

따뜻한 사연과 함께 경찰관을 격려하는 행사가 서울 노원경찰서에서 열렸다.

고객들의 사연을 선정해 커피차를 선물하는 KT&할리스 ‘무빙 딜라이트 커피차 이벤트가 지난 15일 노원경찰서에서 진행됐다.

중랑경찰서 소속 용마지구대에서 근무하는 김초롱 순경은 아버지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KT의 ‘고객 감동 사연 응모 이벤트에 응모했다.

김 순경의 아버지 김현팔 씨는 경찰관으로 근무하다 퇴직 후 노원경찰서의 방호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KT와 할리스는 약 400인분의 커피와 쿠키를 준비해 김현팔 씨를 비롯해 추운 날씨에 지역 치안을 위해 근무하는 경찰들을 격려했다.

이승열 노원경찰서장은 따뜻한 마음을 보여준 부녀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현장에서 표창과 선물을 전달했다.

[ 심동욱 기자 shim.dongwoo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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