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저녁에 귀가하던 시아버지와 며느리, 승용차에 치여 숨져
입력 2023-11-16 10:18  | 수정 2023-11-16 10:25
119 구급차·응급환자 병원 이송 (PG) / 사진=연합뉴스

강원도 횡성에서 건널목을 지나던 시아버지와 며느리가 승용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15일) 오후 6시 10분쯤 강원 횡성군 안흥면 한 교차로에서 A(25)씨가 몰던 승용차가 건널목을 지나던 B(81)씨와 그의 며느리 C(59)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B씨와 C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두 사람은 귀가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사고 당시 음주는 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뒤늦게 보행자를 발견하고 피하려다 충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다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azeen9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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