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다보성갤러리가 2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한국과 중국의 문화유산 약 560점을 소개합니다.
'한·중 문화유산의 만남'을 주제로 한 기획 전시로 한국과 중국 유물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1층 전시장에서는 청자, 백자, 목공예 등 한국 관련 유물 약 300점을 선보이는데 조선 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삼층장, 다양한 한약을 저장하고 관리하기 위한 약장 등 과거 목공예 기술을 엿볼 수 있습니다.
전시장 2층과 4층에는 화려한 색감의 중국 유물이 선보이며 흰 바탕에 푸른색 안료가 돋보이는 원통형 청화백자, 붉은색으로 표현한 용 무늬 항아리, 활짝 핀 꽃과 공작새 등으로 장식한 병 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중국 도자와 먹 등 47점이 경매에 나오는데 23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에서 열리는 경매에는 고대 신화 속 인물인 '항아'와 달을 형상화해 표현한 먹, 코뿔소의 뿔로 만든 찻잔 등 다양한 유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신주원 / 다보성 큐레이터
- "한국과 중국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특별한 기회입니다. 한국의 고려청자 조선백자 목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유산 약 500여 점을 선보입니다."
[MBN 이상주기자]
'한·중 문화유산의 만남'을 주제로 한 기획 전시로 한국과 중국 유물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1층 전시장에서는 청자, 백자, 목공예 등 한국 관련 유물 약 300점을 선보이는데 조선 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삼층장, 다양한 한약을 저장하고 관리하기 위한 약장 등 과거 목공예 기술을 엿볼 수 있습니다.
전시장 2층과 4층에는 화려한 색감의 중국 유물이 선보이며 흰 바탕에 푸른색 안료가 돋보이는 원통형 청화백자, 붉은색으로 표현한 용 무늬 항아리, 활짝 핀 꽃과 공작새 등으로 장식한 병 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중국 도자와 먹 등 47점이 경매에 나오는데 23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에서 열리는 경매에는 고대 신화 속 인물인 '항아'와 달을 형상화해 표현한 먹, 코뿔소의 뿔로 만든 찻잔 등 다양한 유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신주원 / 다보성 큐레이터
- "한국과 중국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특별한 기회입니다. 한국의 고려청자 조선백자 목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유산 약 500여 점을 선보입니다."
[MBN 이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