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민의힘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을 재추진하는 민주당을 겨냥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습니다.
민주당 강성 지지층, 이른바 '개딸'의 아바타처럼 행동하고 있다며 맹비난했는데, 민주당은 탄핵 필요성을 호소하는 거리 시위에 나설 예정입니다.
김순철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민의힘이 어제(13일) 오전 헌재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한 대상은 김진표 국회의장입니다.
지난 9일 민주당이 이동관 방통위원장과 검사 2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가 철회했는데 김 의장이 국회 본회의의 동의없이 수리한 건 위법이라는 겁니다.
또한 정기국회 내에 탄핵안 재상정을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도 냈습니다.
만약 오는 30일 본회의 전에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탄핵안을 재발의해 다음 달 1일에 처리하려던 민주당 계획은 차질을 빚게 됩니다.
▶ 인터뷰 : 김기현 / 국민의힘 대표
- "시장통 야바위판에서나 있을법한 꼼수를 민주당이 스스럼 없이 자행하고 있습니다. 갈수록 개딸들의 아바타처럼 행동하는…."
민주당은 국회사무처로부터 탄핵안 철회와 재상정은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재차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차라리 이 위원장을 파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 인터뷰 :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굳이 등 떠밀려 탄핵에 이르기 전에 대통령이 먼저 파면시킨다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외신의 평가도 달라지지 않겠습니까. "
민주당은 오늘부터 이달 말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탄핵 필요성을 호소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시작하며 여론전에 나설 예정입니다.
MBN뉴스 김순철입니다. [liberty@mbn.co.kr]"
영상취재 : 김재헌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국민의힘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을 재추진하는 민주당을 겨냥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습니다.
민주당 강성 지지층, 이른바 '개딸'의 아바타처럼 행동하고 있다며 맹비난했는데, 민주당은 탄핵 필요성을 호소하는 거리 시위에 나설 예정입니다.
김순철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민의힘이 어제(13일) 오전 헌재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한 대상은 김진표 국회의장입니다.
지난 9일 민주당이 이동관 방통위원장과 검사 2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가 철회했는데 김 의장이 국회 본회의의 동의없이 수리한 건 위법이라는 겁니다.
또한 정기국회 내에 탄핵안 재상정을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도 냈습니다.
만약 오는 30일 본회의 전에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탄핵안을 재발의해 다음 달 1일에 처리하려던 민주당 계획은 차질을 빚게 됩니다.
▶ 인터뷰 : 김기현 / 국민의힘 대표
- "시장통 야바위판에서나 있을법한 꼼수를 민주당이 스스럼 없이 자행하고 있습니다. 갈수록 개딸들의 아바타처럼 행동하는…."
민주당은 국회사무처로부터 탄핵안 철회와 재상정은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재차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차라리 이 위원장을 파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 인터뷰 :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굳이 등 떠밀려 탄핵에 이르기 전에 대통령이 먼저 파면시킨다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외신의 평가도 달라지지 않겠습니까. "
민주당은 오늘부터 이달 말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탄핵 필요성을 호소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시작하며 여론전에 나설 예정입니다.
MBN뉴스 김순철입니다. [liberty@mbn.co.kr]"
영상취재 : 김재헌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