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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완, ‘우아한 제국’ 속 시시각각 변하는 다채로운 스타일링...골라보는 재미가 있다
입력 2023-11-13 15:40 
‘우아한 제국’ 배우 한지완의 다채로운 패션이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사진=‘우아한 제국’ 방송 캡처
극과 극 패션도 찰떡 소화
한지완의 매력은 어디까지!?


‘우아한 제국 배우 한지완의 다채로운 패션이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한지완은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 자신을 배신하고 죽음으로 몰아넣은 장기윤(이시강 분)을 향한 복수심에 사로잡힌 신주경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호평을 이끌고 있다. 이에 극적 흐름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그의 스타일링 또한 화제다.

#신주경의 수수하고 단아한 분위기 배가시키는 모노톤 스타일링
극 초반 좋은 엄마, 착한 아내 그리고 며느리 신주경으로 등장한 한주완의 베이직한 컬러 스타일링은 캐릭터가 지닌 수수한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한지완의 긴머리 웨이브와 무채색 계열의 의상 컬러는 단아한 분위기를 강조, 대체불가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다양한 정장 스타일링은 완벽함을 갖춘 강인한 커리어우먼 신주경의 모습을 부각시키며 캐릭터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제대로 흑화한 서희재, 칼단발 파격 변신! 냉철+절제미 UP
한지완은 복수를 위해 신주경에서 서희재로 변신해 1인2역의 캐릭터를 소화하는데 있어 외적인 부분 또한 중요했다.

그는 긴 머리를 싹둑 잘라 칼단발로 파격 변신을 시도하면서 고급스러우면서도 냉철한 캐릭터의 면모를 제대로 살렸다. 의상 또한 비비드한 컬러나 포인트 되는 넥보우 등을 활용, 극강의 세련미를 선보였다. 이는 복수를 위해 180도 달라진 인물의 삶을 대변하면서도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완성시켰다는 평이다.

한지완은 이렇듯 ‘우아한 제국에서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 속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의 상황과 그 속에서 느끼는 감정을 헤어, 의상 등 스타일링의 변화로도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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