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갤럭시 vs 아이폰 논란에…04년생 걸그룹 멤버 "삐삐 써도 노상관"
입력 2023-11-11 13:50  | 수정 2024-02-09 14:05
불필요한 스마트폰 논쟁에 '우문현답'


최근 삼성전자 갤럭시와 애플 아이폰을 쓰는 것을 놓고 불필요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질문에 한 걸그룹 멤버가 직접 답변을 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걸그룹 트리플에스 멤버 김채연은 메신저 플랫폼 프롬을 통해 팬들의 질문에 갤럭시 쓰는 남자 어떠냐니.. 나는 네가 좋은 건데 뭘 쓰든.. ”이라며 그 뭐냐, 삐삐를 써도 노상관(상관 없다)”이라고 소신 발언을 했습니다.

한국갤럽이 최근 실시한 ‘2023 스마트폰 사용률&브랜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가운데 18세~29세 연령대의 65%가 아이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 갤럭시를 사용하는 비율은 32% 수준에 그쳤습니다.

이 같은 김채연의 답변을 본 네티즌들은 대처 잘했네”, 우문현답이네”, 아이돌 하기 힘드네”, 사상검증하는 건가”, 저런걸 왜 물어보냐”, 삐삐를 어떻게 알지?”, 갤럭시는 상관없지, 저런거 물어보는 남자가 X 같은 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2004년생 김채연은 걸그룹 버스터즈에서도 활약했으며 지난 2019년부터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서 MC 하니로 2년 넘게 활동하면서 본격 얼굴을 알린 걸그룹 트리플에스의 비주얼 멤버입니다.

[하승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iuoooy3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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