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남양주 평내4지구 '미니 신도시' 개발 본격화
입력 2023-11-10 13:37  | 수정 2023-11-10 13:48
남양주 평내4지구 공동주택 개발계획 조감도
남양주 평내4지구 부지 소유권 이전등기 소송 마무리
경기도 남양주 평내4지구에 미니 신도시급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남양주 평내4지구 개발은 45만 제곱미터 땅에 아파트 5천여 가구와 학교, 공원 등이 들어서는 사업입니다.

이 지구 개발은 지난 2012년 시작됐지만, 구역 내에 포함되어 있는 전주 이씨 의안대군파 종중 소유의 토지 6개 필지에 대해 소유권 이전등기가 안 돼 사업이 늦어졌습니다.

매수자인 에이치에스파트너스는 소유권이전등기 청구소송에서 지난 8일 2심에 승소함에 따라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는 계획입니다.


재판부는 전주 이씨 의안대군파 종중은 에이치에스파트너스그룹로부터 매매대금을 지급받고 소유권이전등기 절차를 이행하라는 판결을 했습니다.

평내4지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이 정차하는 평내호평역 인근에 있습니다.

[ 최윤영 기자 / choi.yoonyoung@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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