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과 합동조사단은 민간 전문가들과 실종자 가족 등을 합류시키는 등, 천안함이 침몰한 원인을 규명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조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미국에 이어, 영국과 호주의 전문 요원들의 지원을 받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외 전문가들은 천안함이 순식간에 두 동강 난 원인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분석하고, 인양된 파편을 정밀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해군은 천안함이 두 동강이 나면서 해저에서 방수 기능이 작동했을 가능성이 작다고 판단했다면서, 처음부터 실종자들의 생존 가능성을 크게 보지 않았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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