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국회 찾아 중부내륙특별법 연내 통과 건의

여야 지도부에 협조 요청

김영환 충북지사가 어제(6일) 국회를 방문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에게 중부내륙특별법 연내 통과와 내년도 정부예산 증액을 요청했습니다.

김 지사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상임위 통과 대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또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과 연구데이터 활용지원, 중부고속도로 서청주증~평 확장, 청주국제공항 주기장·여객터미널 확충 등 핵심 사업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증액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움을 촉구했습니다.

김 지사는 민‧관‧정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중부내륙특별법안이 이번 달 행안위 법안1소위와 전체회의 통과를 시작으로 연내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2024년도 정부예산안은 지난 3일 국회 예결위 경제부처 심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2일 확정될 예정입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