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TV Review] <알토란> 가을맞이 개편…‘밥 친구’를 위한 한 상 코스
입력 2023-11-06 15:30 
(사진 MBN)
9년 동안 시청자들의 밥상을 지켜 온 MBN <알토란>이 가을맞이 새 단장에 나섰다. 개편 첫 회에는 배우 김영옥이 출연해 음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여기에 정호영 셰프와 송훈 셰프가 출격해 가을 바다를 담은 해물 한 상 코스 요리를 선보였다.
새롭게 모습을 바꾼 <알토란>
<우리가 아는 맛, 알토란>이 지난 5일부터 <탐나는 맛, 알토란>이란 새로운 포맷으로 부분 개편했다. 이상민, 이만기, 박군 3MC를 필두로 매회 특별한 게스트 ‘밥 친구를 초대하는 프로그램으로 탈바꿈한 것. 방송은 ‘밥 친구와 함께 그날의 한 상을 맛보고, 음식과 관련된 맛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요리의 구성 역시 기존의 친근한 집밥 한 상에서, 포맷 변화 이후에는 밥부터 국, 반찬, 후식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코스 요리 한 상으로 선보인다. 든든한 한 끼 레시피를 알려줄 셰프로는 개편 첫 방송에 등장한 송훈, 정호영에 이어 유현수, 이연복 등 스타 셰프 군단이 출격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사진 MBN)
배우 김영옥이 고른 한 상 차림은?
새로운 <알토란>의 포문을 연 첫 번째 게스트로는 배우 김영옥이 출연했다. 김영옥이 직접 공수해 온 가을 제철 새우와 낙지를 활용한 ‘제철 가을 바다 한 상 특집이 꾸려졌다. 가을철 몸보신 한 상 코스를 선보일 셰프로는 일식 대가 정호영 셰프와 미쉐린 3스타 출신 셰프 송훈 셰프가 등장했다. 정호영과 송훈은 입맛을 돋울 전채 요리로 애호박새우전과 흑미샐러드를, 든든한 메인 요리로는 새우부추무침과 낙지누룽지탕을 공개했다.
김영옥에 이어 맛에 일가견이 있는 다양한 게스트들이 <알토란>을 찾는다. 배우 김승수, 프로파일러 권일용 그리고 맛깔나는 먹방을 선보일 전 야구선수 양준혁, 개그맨 유민상, 김민경, 홍윤화 등이 음식에 대한 남다른 철학과 에피소드를 전해줄 예정. 새롭게 단장한 <알토란>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사진 MBN)
[자료제공 MBN]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90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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