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등학교 인근 육교에 폐기물 수거차량 장비 걸려"
입력 2023-11-06 14:55  | 수정 2023-11-06 15:05
육교에 낀 폐기물 수집 운반 차량 / 사진=광주 서구 제공, 연합뉴스
인명피해는 없지만 육교 일부가 찌그러져
서구, 추가 안전 점검 할 방침

오늘(6일) 오전 8시쯤 광주 서구 금호동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폐기물 수거차량에 실린 장비가 4.7m 높이의 육교에 끼었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육교의 철 구조물 일부가 찌그러졌습니다.

사고 차량 운전자는 육교에 끼여있는 장비를 스스로 빼냈습니다.

관할 지자체인 서구는 육안 확인을 통해 안전상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지만, 초등학생들이 통학로로 이용하는 육교인 점을 고려해 추가 안전 점검을 할 방침입니다.

또 경찰을 통해 차량 운전자의 신원을 확인해 후속 조치할 계획입니다.

[강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sugykk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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