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0대, 차량 훔쳐 정선에서 '금목걸이' 절도…현행범 체포
입력 2023-11-06 11:53  | 수정 2023-11-06 13:04
금은방 CCTV에 찍힌 피의자/사진=강원경찰청
무면허 운전으로 정선에 도착
정선의 한 금은방에서 금목걸이 훔쳐


한 10대 남성이 차량 절취 후 무면허 운전으로 정선에 도착해 한 금은방에서 금목걸이를 훔쳐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지난 9월 15일 새벽 2시쯤 10대 남성 A씨는 강릉 교동에서 도로에 주차해 놓은 차량을 절취 후 무면허 운전으로 정선에 도착했습니다.

이후 같은 날 오전 11시 5분쯤 A씨는 금은방 손님으로 가장해 진열장에 있는 금목걸이 등을 보여달라며 피해자 B씨에게 접근했습니다.

A씨는 B씨가 금목걸이 등을 꺼내 보여주고 잠시 한눈파는 사이 금목걸이를 가지고 달아났습니다.


미리 시동을 걸어놓은 차량을 이용해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정선경찰서 형사팀은 추격 중 도로변에 정차한 차량을 발견했고 이후 A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장나영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angnayoungn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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