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건강이상설이 나온 건 지난달 17일.
정치평론가인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안 의원이 심장에 문제가 생겨서 2번이나 위험한 상황이 있었다"고 주장합니다.
당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안 의원을 두고 "나는 아픈 사람을 상대하지 않는다"고 신경전을 이어갔는데, 이에 대한 분석을 하면서 덧붙인 말이었습니다.
안 의원 측은 "어떠한 기저질환이나 기타 질병을 갖고 있지 않다"며 "마라톤을 완주할 정도의 강한 심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장 소장은 반박했습니다.
구체적인 날짜까지 언급하며 당시 안 의원이 쓰러져 심폐소생술을 받았고, 구급차에 실려 응급실까지 갔다고 주장한 겁니다.
계속 협박할 경우 구급차 사진도 공개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안 의원은 건강이상설이 제기된 지 약 2주 만인 지난달 29일 춘천마라톤에서 풀코스를 완주하며 논란을 잠재웠습니다.
이후 안 의원은 결국 장 소장에 대해 손해배상 1억 원을 청구하는 민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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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소장은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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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협박할 경우 구급차 사진도 공개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안 의원은 건강이상설이 제기된 지 약 2주 만인 지난달 29일 춘천마라톤에서 풀코스를 완주하며 논란을 잠재웠습니다.
이후 안 의원은 결국 장 소장에 대해 손해배상 1억 원을 청구하는 민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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