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구글 지도 서비스 많이 이용하시죠.
직접 가지 않아도 지도의 한 지점을 누르면 거리 사진을 볼 수 있어서 편리하긴 한데, 차가 가지 못하거나 외진 곳은 사진이 없을 때가 많습니다.
인천시가 이런 곳에서 시민들이 직접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구글에 올리는 사업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노승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한자리에 모인 시민들이 360도 카메라 사용법을 배웁니다.
이들이 찾아간 곳은 인천 승봉도.
잘 알려지지 않은 섬 구석구석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찍어 지도 서비스에 올리려고 모인 시민 참여단입니다.
구글의 촬영 차량이 들어갈 수 없는 바닷가 산책길이나 오솔길을 다니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 인터뷰 : 김가혜 / 참여단 시민
- "구글에 올라간다는 사실만으로도 아주 뿌듯하고요. 거기에 저희가 일조했다는 것도 기분이 좋았어요."
참여단에게 붙여진 이름은 '보물섬 168'
인천 앞바다에 있는 168개 섬에서 시민들이 걸어다니며 찍은 사진을 구글 지도 서비스에 올리는 사업으로 최근 첫발을 디뎠습니다.
▶ 인터뷰 : 이세웅 / 인천시 도시브랜드담당관
- "모바일 지도가 잘돼 있는 도시에 비해 섬에는 정보가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지도를 만드는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습니다."
구글 지도 서비스에 들어가 보니 시민들이 찍어온 인천 승봉도 곳곳의 사진과 동영상이 그대로 올라와 있습니다.
▶ 인터뷰 : 김태환 / 참여단 시민
- "우리가 봤던 이 광경, 이런 숲을 다 다녀보시면서 느끼고 이 섬의 장점, 섬에 대한 기억, 치유의 섬을 느끼고 가시면 좋겠어요."
지난달 첫 촬영에서 시민 참여단이 승봉도 등 인천의 4개 섬을 촬영했고 인천시는 인천의 다른 섬들로도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노승환입니다.[todif77@mbn.co.kr]
영상취재 : 김 원 기자
영상편집 : 오혜진
구글 지도 서비스 많이 이용하시죠.
직접 가지 않아도 지도의 한 지점을 누르면 거리 사진을 볼 수 있어서 편리하긴 한데, 차가 가지 못하거나 외진 곳은 사진이 없을 때가 많습니다.
인천시가 이런 곳에서 시민들이 직접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구글에 올리는 사업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노승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한자리에 모인 시민들이 360도 카메라 사용법을 배웁니다.
이들이 찾아간 곳은 인천 승봉도.
잘 알려지지 않은 섬 구석구석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찍어 지도 서비스에 올리려고 모인 시민 참여단입니다.
구글의 촬영 차량이 들어갈 수 없는 바닷가 산책길이나 오솔길을 다니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 인터뷰 : 김가혜 / 참여단 시민
- "구글에 올라간다는 사실만으로도 아주 뿌듯하고요. 거기에 저희가 일조했다는 것도 기분이 좋았어요."
참여단에게 붙여진 이름은 '보물섬 168'
인천 앞바다에 있는 168개 섬에서 시민들이 걸어다니며 찍은 사진을 구글 지도 서비스에 올리는 사업으로 최근 첫발을 디뎠습니다.
▶ 인터뷰 : 이세웅 / 인천시 도시브랜드담당관
- "모바일 지도가 잘돼 있는 도시에 비해 섬에는 정보가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지도를 만드는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습니다."
구글 지도 서비스에 들어가 보니 시민들이 찍어온 인천 승봉도 곳곳의 사진과 동영상이 그대로 올라와 있습니다.
▶ 인터뷰 : 김태환 / 참여단 시민
- "우리가 봤던 이 광경, 이런 숲을 다 다녀보시면서 느끼고 이 섬의 장점, 섬에 대한 기억, 치유의 섬을 느끼고 가시면 좋겠어요."
지난달 첫 촬영에서 시민 참여단이 승봉도 등 인천의 4개 섬을 촬영했고 인천시는 인천의 다른 섬들로도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노승환입니다.[todif77@mbn.co.kr]
영상취재 : 김 원 기자
영상편집 : 오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