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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아들 등원길 교통사고 “子 하루 12번 이상 토 하고…마음 찢어져”
입력 2023-11-04 12:44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아들 등원길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진=조민아 SNS
조민아, 아들 등원길에 교통사고 당해
경추, 요추의 부상으로 앉지도 걷지도 못해”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아들 등원길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조민아는 4일 자신의 SNS에 골목길에서 과속으로 돌진해 온 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날 운세에 차 사고를 조심하라고 했었는데 등원길에 잠시 탔던 차로 사고를 당할 줄이야”라고 교통 사고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어 소중한 우리 아들이 뇌진탕 증세로 하루 12번 이상 토를 하고 경기 증세를 하다가 줄줄이 설사를 한다. 나만 다치고 나만 아파야 되는데 아기가 아프니까 마음이 찢어진다”고 덧붙였다.

조민아는 경추, 요추의 부상으로 앉지도 걷지도 못하고 골반, 무릎, 손목, 발목 어디 하나 성한 곳 없이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고 있고, 머리가 빙빙 도는 증상에 소화불량, 두통까지 심해서 2주 가까이 고통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기랑 같이 아프다 보니 입원을 하고도 계속 아기를 보느라 내 몸 돌볼 겨를이 없지만 아기라도 얼른 회복해서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기도와 응원 부탁드려요”라고 전했다.

조민아는 2002년 그룹 쥬얼리 멤버로 합류해 2006년까지 활동한 뒤 팀을 탈퇴했다.

그는 2020년 11월 6살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으며, 이듬해 2월에 결혼식을 올렸다. 같은 해 6월에 아들을 출산했지만, 지난해 12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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