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에서 유혈사태가 발생하자 키르기스 주재 한국 대사관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대사관 측은 키르기스의 치안력이 무너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다행히 현재까지 교민 피해 상황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사관은 교민 단체 대표들을 긴급 소집해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외출을 삼가고 약탈에 대비해 문단속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교민 소개 시나리오도 마련했습니다.
미 대사관과 협조해 마나스 미 공군 기지를 통해 교민들을 대비시킨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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