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 남편을 차로 친 40대 여성 긴급체포…"남편이 먼저 위협해서"
입력 2023-11-02 08:48  | 수정 2023-11-02 08:51
경기 포천경찰서 전경 / 사진=연합뉴스
남편 생명에는 지장 없어

자신을 위협했다며 남편을 차로 들이받은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오늘(2일) 40대 여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오늘 새벽 2시 50분쯤 포천시 소홀읍에 있는 한 가게 앞에서 50대 남편 B씨를 차로 들이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남편이 본인을 죽이려고 위협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남편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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