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애들 싸움이 어른 싸움이 된다'는 말이 있죠?
경기도 김포의 한 아파트에서 아이들끼리 시비가 아빠들 싸움으로 번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 싸움으로 한 아버지가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부상을 입었는데, 다른 아버지는 쌍방폭행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표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김포시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회색 옷을 입은 남성이 다른 남성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바닥으로 넘어트립니다.
- "하지 마세요. 하지 마세요!"
지켜보는 아이들과 여성의 만류에도 거친 몸싸움은 계속됩니다.
- "빨리 말려! 빨리 112 전화하라고!"
남성 2명의 난투극은 며칠 전 있었던 아이들 간의 시비가 발단이 됐습니다.
자신을 피해자라고 밝힌 A 씨 측은 상대 측 아버지가 보자마자 일방적으로 폭행을 이어갔다며 폭행으로 목과 얼굴 등에 전치 5주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A 씨 측은 경찰이 오는 순간까지도 무차별 폭행이 이어졌다며 "상대 측 아들과 부인은 말리지도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상대 측 아들이 자신의 아이를 조롱했다고도 전했습니다.
반면, 상대 측은 전치 2주의 부상을 당했다며 쌍방폭행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두 아빠를 불러 사실 관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표선우입니다. [pyo@mbn.co.kr]
영상편집 : 이유진
그래픽 : 이수성
화면출처 : 보배드림
#보배드림 #남편 #난투극
'애들 싸움이 어른 싸움이 된다'는 말이 있죠?
경기도 김포의 한 아파트에서 아이들끼리 시비가 아빠들 싸움으로 번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 싸움으로 한 아버지가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부상을 입었는데, 다른 아버지는 쌍방폭행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표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김포시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회색 옷을 입은 남성이 다른 남성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바닥으로 넘어트립니다.
- "하지 마세요. 하지 마세요!"
지켜보는 아이들과 여성의 만류에도 거친 몸싸움은 계속됩니다.
- "빨리 말려! 빨리 112 전화하라고!"
남성 2명의 난투극은 며칠 전 있었던 아이들 간의 시비가 발단이 됐습니다.
자신을 피해자라고 밝힌 A 씨 측은 상대 측 아버지가 보자마자 일방적으로 폭행을 이어갔다며 폭행으로 목과 얼굴 등에 전치 5주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A 씨 측은 경찰이 오는 순간까지도 무차별 폭행이 이어졌다며 "상대 측 아들과 부인은 말리지도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상대 측 아들이 자신의 아이를 조롱했다고도 전했습니다.
반면, 상대 측은 전치 2주의 부상을 당했다며 쌍방폭행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두 아빠를 불러 사실 관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표선우입니다. [pyo@mbn.co.kr]
영상편집 : 이유진
그래픽 : 이수성
화면출처 : 보배드림
#보배드림 #남편 #난투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