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 재혼 상대로 알려진 뒤 사기 의혹이 확산한 전청조(27)씨가 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BN 취재 결과, 법무법인 안팍이 전청조 씨 변호를 맡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전청조 씨는 변호인 보수를 분할납부 할 계획으로 전해집니다.
전청조 씨는 MBN 프레스룸 라이브(LIVE)에 공개된 전화 통화 내용을 통해 "남은 돈이 한 푼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청조 씨가 대부분의 금융거래를 해 온 것으로 알려진 세컨폰은 현재까지 경찰에 제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남현희 씨는 전 씨와 함께 살던 집에서 나올 때 실수로 챙겨 온 전 씨 명의의 휴대전화와 노트북을 경찰에 임의제출하겠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장가희 기자, jang.gahui@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