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재생 에너지 세계적 기업 한 자리에
입력 2010-04-07 14:50  | 수정 2010-04-08 02:15
【 앵커멘트 】
신·재생에너지 박람회인 대한민국 그린에너지 엑스포가 대구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이번 박람회에는 지난해보다 2배가 넘는 업체가 참가해 그 어느때보다 반응이 뜨겁습니다.
심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세계적 기업들이 대구에 모였습니다.

태양광전지판 생산 1위 업체인 중국의 썬텍파워와 세계 최고효율의 태양광 기술을 보유한 미국의 썬파워사 등은 대부분 익숙한 국제기업들입니다.

특히 독일과 미국 등 해외 22개국 330개 업체와 국내 200여 업체가 새로운 에너지 관련 상품을 선보였습니다.

▶ 스탠딩 : 심우영 / 기자
- "최근 급등하고 있는 국제 석윳값과 앞다퉈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뛰어든 선진국들의 움직임 탓인지 관람객 수도 크게 늘었습니다."

솔라 산업과 에너지 사업망 구축에 주력해 온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미래 에너지 산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 인터뷰 : 김범일 / 대구시장
- "신 재생 에너지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서 앞으로 국가 산업단지를 비롯한 대구·경북이 에너지, 신 재생 에너지 사업의 메카가 되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규모와 질적인 면에서 기대 이상으로 성장함에 따라 이제 아시아를 대표하는 전시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 인터뷰 : 김재효 / 대구 엑스코 사장
- "2,3년 내로 아시아 최대 전시임은 물론이고 세계 5대 전시회로 키워나갈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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