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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명곡제작소’ 종영소감 “열심히 노래해야겠다 생각 심어준 프로그램”
입력 2023-10-30 10:54 
가수 김호중이 ‘명곡제작소’를 끝낸 소감을 밝혔다. 사진=‘명곡제작소’ 캡처
온기 가득 배인 신곡 ‘편지 한 장 공개
편지 속 진심 통한 ‘명곡제작소 최종회


가수 김호중이 ‘명곡제작소를 끝낸 소감을 밝혔다.

지난 29일 오후 TV조선 ‘명곡제작소 최종회가 방송된 가운데, 그동안 진행자로 활약한 김호중은 뜻깊은 소감은 물론, 신곡 ‘편지 한 장 라이브를 공개했다.

이날 김호중은 자신의 손 편지에서 탄생한 신곡 ‘편지 한 장을 직접 부르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김호중은 방황을 끝내고 음악인의 꿈을 이룬 여정이 그대로 담긴 가사를 헤아리며 노래에 집중했고,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내 감동을 더했다.

편지 속 진심이 그대로 담긴 라이브 후에는 김호중의 센스 어린 진행력이 이어졌다. 김호중은 정미애 조성환 부부, 홍경민, 송골매의 구창모까지 여러 게스트들과 호흡하며 알찬 ‘명곡제작소를 꾸몄다.

가수 김호중이 ‘명곡제작소를 끝낸 소감을 밝혔다. 사진=‘명곡제작소 캡처
김호중은 게스트들마다 명곡 라이브를 요청하는가 하면, 구창모에게 ‘희나리의 번안곡이 어떻게 영화 ‘영웅본색에 삽입됐는지도 물으며 시청자들이 궁금해 할 법한 질문을 준비하기도 했다.

이처럼 능숙한 진행력과 더불어 김호중은 대선배 구창모와 프랭크 시나트라의 ‘My Way를 불렀고, 탄탄한 성량과 보이스로 노래에 깊이를 더했다. 또 김호중은 구창모와 함께 돈독한 선후배 케미까지 보여주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달궜다.

‘명곡제작소 마지막 촬영을 마친 김호중은 정말 좋은 명곡들이 많이 탄생한 것 같아서 보람된 시간이었다. 노래하는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노래해야겠다는 생각을 심어준 프로그램이었다”라고 말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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