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월드]난민 소녀 인형 '리틀 아말', 희망의 여정 잇다
입력 2023-10-30 07:57  | 수정 2023-10-30 08:20
<난민 소녀 인형 '리틀 아말'>

거대한 꼭두각시 소녀가 걸음을 옮기는 이곳.

미국과 멕시코 사이 리오 브라보 국경 장벽인데요.

'리틀 아말', 아랍어로 ‘희망'이라는 이름을 가진 키 3.5m의 인형입니다.

국제 예술 단체가 10살 시리아 난민 소녀를 형상화해 만들었다는데요.

재작년 튀르키예-시리아 국경에서부터 영국까지, 난민 어린이들의 고충을 알리기 위한 긴 여정으로 유명해진 바 있는데요.

이제 미국을 횡단하며 난민을 위한 기부금을 모으고 있답니다.

새 삶을 꿈꾸는 이민자 가족과 아이들을 만나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리틀 아말.

그 이름처럼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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