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내 연구진, 최대 용량 '벼락 대비장비' 개발
입력 2010-04-07 11:31  | 수정 2010-04-07 11:31
국내 연구진이 벼락에서 전력 시스템을 보호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장비를 개발했습니다.
한전 전력연구원과 LS산전 공동 연구팀이 개발한 '초전도 사고전류제한기'는 벼락이 떨어질 때 생기는 전기 충격을 줄이는 장비로, 흡수하는 충격 용량이 독일 등 다른 나라에서 개발 중인 것보다 2배가량 큽니다.
연구팀은 낙뢰로 도심의 전력기계가 부서지거나 정전이 확대되는 현상을 방지할 것이라며, 앞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할 기술력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정호 / ic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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