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조정훈 "이준석, 말하기 전에 3분 이상 고민해야" [뉴스와이드]
입력 2023-10-27 19:36  | 수정 2023-10-27 20:26
<출연자>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전 세계은행 우주베키스탄 사무소 대표
전 아주대학교 통일연구소 소장
제21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국민의힘과 합당 절차 11월 말쯤 마무리"
"혁신위 인선, 톱스타는 안 보여…'드라마 1회' 기대"
"'사면 반대' 이준석, 중요한 제안에 3분·30분·3일 이상 생각해야"
"'막말·돈 봉투' 집에 가야…마포에 큰 정치인 한 명 나올 때"


**인터뷰 내용 인용 보도 시 프로그램명 'MBN 뉴스와이드'를 밝혀주시기를 바랍니다.


<인터뷰 전문>
이상훈 : 오늘 뉴스와이드 첫 순서는 미니 인터뷰입니다. 오늘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조정훈 :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이상훈 : 이 스튜디오도 오랜만에 나오셨죠?

조정훈 : 예 그렇습니다. 많이 따뜻해졌네요.

이상훈 : 알겠습니다. 우선 제가 조정훈 의원 소개하면서 시대전환 이 부분을 강조했는데 많은 분이 ‘조정훈 의원이 그럼 소속이 지금 국민의힘 아니었어? 이러시는 분들 있으실 것 같아요. 지금 국민의힘과 시대전환 합당 작업이 진행 중인데 언제쯤이면 국민의힘 의원으로 소개가 될 수 있습니까?

조정훈 : 예, 지난주 김기현 대표하고 만나서 일정에 관한 얘기를 나눴고요. 저희는 11월 6일에 전당대회를 하고 국민의힘도 합당 의사 결정을 11월 9일, 10일 정도 하기로 해서 행정 절차를다 포함하면 11월 말쯤이면 마무리가 될 것 같습니다.

이상훈 : 그러면 한 달 정도, 남짓 남았다고 봐야 하는 거네요?

조정훈 : 그런 것 같습니다.

이상훈 : 알겠습니다. 일단 절차적 문제만 남아 있다는 겁니다.

조정훈 : 그렇습니다.


이상훈 : 사실상 여당 의원으로 간주가 돼서 그렇게 말씀들을 하시더군요. 그런데요. 지금 당 얘기했는데 이게 시대전환에서 국민의힘으로 소속이 바뀌시는 거잖아요. 그전에 또 소속 이런 거하고 사실 조정훈 의원과 관련해서는 국민의힘으로 가게 되면 여당에 활기를 줄 것이다, 이런 시선이 하나가 있고요. 또 다른 쪽에서는 그동안 당적이 너무 많이 바뀐 거 아니냐, 이건 좀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 약간 비판적인 시선도 있거든요. 이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조정훈 : 저는 처음에는 아무 반응도 없을까 봐 걱정했습니다. 일개 의원의 합당, 1명밖에 없는 정당의 합당, 무슨 뉴스가 될까 싶었는데 굉장히 많은 분이 관심 있게 지지도 해 주시고요. 꾸짖기도 해 주시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국민의힘 의원, 여의도 밖에서 국민의힘에 큰일을 해 주시는 많은 핵심 당원 분들이 연락을 해 주셨어요. ‘조정훈 의원 들어와서 참 좋다, 들어와서 한번 마음껏 한번 바꿔봐라, 국민의힘 이대로 안 된다 이런 얘기 많이 해 주셨고요. 또 몇몇 매체에서는 ‘조정훈이 과연 보수가 맞냐 이런 질문도 해 주셨어요. 맞습니다. 제가 보수였으면 진작에 국민의힘이었겠죠. 저는 실용적인 정치를 하는 사람이고요. 보수와 진보를 다 아울러서 제 슬로건이 ‘좌와 우를 넘어서 앞으로입니다. 이 슬로건은 제가 바꿀 생각이 없습니다. 좌와 우를 넘어서 앞으로 나가는 정치를 국민의힘과 함께하고 싶다 이런 정도인데 다들 아직 굉장히 많이 기대하고 계십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이죠.

이상훈 : 일단 좋은 얘기를 하면서 얘기하든 아니면 비판을 하면서 얘기하든 관심 자체는 고맙다 이 말씀이네요.

조정훈 : 그럼요. 아무 뉴스, 처음에 제가 정치권에 나올 때 무슨 기사가 하나 나오면 댓글이 ‘듣보잡이 거의 한 80%였거든요. 지금은 거의 안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상훈 : 그런 표현은 사라졌습니까?

조정훈 : 없어진 것 같습니다.

이상훈 : 알겠습니다. 지금 국민의힘 내에서도 꼭 보수였으면 처음부터 갔다. 그러나 그렇지 않기 때문에 지금 어떤 선택이 있는 거다. 이런 설명이었는데 한 몇 달 됐는데 그때도 언론 인터뷰 자리를 통해서 숙주라는 표현을 썼어요, 정치 관련해서 숙주라는 표현을 썼는데 그러면 그 숙주란 표현을 가만히 생각해 보면 여당인 국민의힘을 조정훈 의원의 아이디어나 어떤 구상을 실현할 숙주로 삼으신 겁니까? 어떻게 좀 봐야 됩니까, 이거는?

조정훈 : 저는 국회의원은 300명 모두 국민들의 숙주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이 아파하는 곳에 아파해야 하고요. 국민이 원하는 곳을 국회의원들도 바라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숙주라고 말씀을 드렸고요. 또 한 가지는 지난 3년 반 동안 소수 정당 야당 의원으로서 제가 제안하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다른 정당에 제안해야 됐고 그 정당과 협업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 혼자 할 수 있는 힘이 없었기 때문에.

이상훈 : 서러움을 겪으신 겁니까?

조정훈 : 추웠죠, 많이 추웠습니다. 많이 외로웠고요. 150석이 없으니까. 그런 의미에서. 하지만 그걸 제 주머니에 숨겨두고 제 때가 올 때까지 기다려야지. 저 그러지 않았습니다. 국민들이 필요하다면 어떤 제안이든지 여야 할 것 없이 만나서 설득했고 손실보상법 같은 것들, 소상공인들을 위한 손실보상법 같은 것도 제가 가장 먼저 주장해서 여야 합의를 이끌어냈던 법안들입니다.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저는 국민들의 숙주고 정치인은 국민들의 숙주 역할을 해야 한다 싶습니다.

이상훈 : 국민의힘에 들어가면 뭘 하겠다 각오가 살짝 읽히기도 합니다, 지금 말씀하신 가운데요. 자 그럼 국민의힘 얘기 중에서 혁신위원회가 요즘에 가장 주목받고 있는 국민의힘 내 어떤 현상, 모습이거든요. 어제 혁신위원회 혁신위원 인선이 나왔었는데 솔직한 평가를 해 주신다면 어떨까요?

조정훈 : 네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을 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파괴력은 좀 아쉬웠지만 통합의 의지는 보인 인선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상훈 : 파괴력이라면 뭔가 좀 기대보다 약간 빈약하다 이런 뜻이 조금 있을까요?

조정훈 : 그렇죠, 드라마의 티저 방송이 나왔는데 정말 할리우드 톱스타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이 나올 드라마가 아닐까 싶었는데 그런 배우는 살짝 보이지 않지 않나. 하지만 이제 앞으로 1회 드라마가 방송될 예정이니 정말 스토리는 재미있는지, 재미있는 내용이 나오는지 한번 기대해보면 좋겠다 싶습니다. 인요한 박사님 자체에 대해서 비난하는 목소리는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이상훈 : 그분 지금 민주당에서도 거의 안 나오는 것 같죠? 거기도 논평이나 이런 안 들어가 있어요, 지금.

조정훈 : 그래서 약간 이 인선을 보면서 축구로 치면 원톱. 그러니까 원톱 전략이 아닌가. 이제 인요한 박사님을 공격하고 견제하고 이런 것보다는 인요한 박사님의 뜻을 그냥 도와줄 수 있는 그런 인선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입니다.

이상훈 : 그러니까 어제도 인선 나오고 나서 인요한 위원장을 보니까 비윤 이런 얘기하면서 쓴소리를 해 주실 만한 분이 없는 것 같아요 했더니 본인이 제가 쓴소리 하면 됩니다 이랬거든요. 아마 그래서 원톱이라는 의미는 그런 뜻으로 쓰신 것 같은데 혹시 아직은 지금은 절차가 남았지만 형식상으로는 정당이 다릅니다만 조정훈 의원께서 혹시 혁신위원 이런 제안이나 이런 거 연락 못 받으셨어요?

조정훈 : 전화 온 적은 없었습니다.

이상훈 : 그래요?

조정훈 : 네

조정훈 : 하지만 저는 전화 와도 고민을 많이 했었을 것 같고요. 혁신위는 어떻게 보면 드라마의 콘텐츠를 만드는 콘텐츠 제작 공장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그것을 표현해내는 배우라 생각하고요. 정치인은 제가 혁신위에 들어가서 제작하는 과정에 참여하기보다는 멋진 시나리오가 나오면 그것을 누구보다 잘 표현해내는 그런 마음의 준비, 신발끈을 묶고 준비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으로서는 인요한 박사가 운영하는 혁신위를 좀 외곽에서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인요한 박사님이 임명되는 그날 아침 새벽에도 전화를 오래 길게 했습니다.

이상훈 : 통화를 좀 하셨어요?

조정훈 : 네, 여러 가지 얘기를 좀 나눴는데요. 저는 잘되기를 바라고 이제 앞으로 합당이 완성이 되면 국민의힘의 구성원이 될 텐데 잘되기를 바랍니다.

이상훈 : 인연은 대학이 같은 건가요, 어떤 인연이 있으신가요?

조정훈 : 사회에서 여러 가지 인연으로 만났습니다. 인요한 박사님이 남북 관계도 좀 관심 있었고, 또 교계에서도 많이 알려져 계시고요. 그래서 계속 인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상훈 : 그럼 인요한 혁신위가 꼭 해줬으면 하는 일이 있다, 딱 한 가지 이거만큼은 반드시 좀 혁신위가 했으면 좋겠다 하시는 게 있을까요?

조정훈 : 분위기 반전입니다. 지금 국민의힘에서 출마를 준비하는 많은 잠재적 후보군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쪼그라들어서 강남 3구 비례대표만 지금 바라는 상황이 돼버린 것 같습니다. 이런 부정적인, 내려가는 침체적인 분위기를 반전하지 않고서는 아무리 총선 룰로 공간을 만들어도 뛸 사람이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침체하는 분위기를 반전할 수 있는 카드가, 저는 그리고 시간이, 혁신위에게 부여된 60일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눈에 띄는 혁신 공천 룰을 만들어 나간다, 이건 좀 나중 얘기라고 생각하고요. ‘국민의힘 잘하면 총선 될 만하겠네?, 이런 지금 강서 선거구가 다 우리 구에도 적용되지 않을까 이런 분들 굉장히 많거든요. 분위기 반전만 해 주시면 박수받고 내려오실 거라 믿습니다.

이상훈 : 지금 분위기 반전 얘기하셨는데 오늘 혁신위가 첫 번째 어떤 안건을 오늘 공개했는데 바로 당내 대사면입니다. 그러니까 당내 어떤 일 때문에 징계를 받거나 등등. 어쨌든 당의 조치를 받은 국민의힘 구성원들이 있거든요. 대표적으로 이준석 전 대표를 말하는 거죠. 그런데, 이 ‘대사면 이런 것에 관해서 얘기를 꺼내놨는데 이준석 전 대표가 단박에 거절을 했어요. 단박에 거절했는데, 거절하면서 이런 얘기를 꺼내놨더군요. ‘아니 뭐 우격다짐으로 아량 베풀듯이 하는 거 안 좋다. 나 혁신위 생각에 반대한다., 거절을 한 거예요. ‘대사면 하든, 말든 나는 싫습니다라고 한 건데 이거는 어떻게 봐야 합니까?

조정훈 : 저는 혁신위의 첫 번째 행동이 통합이었고, 통합의 모습으로 이준석 전 당대표를 비롯한 사면 제안은 멋지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걸.

이상훈 : 당사자가 지금 아니라고 해버렸어요.

조정훈 : 그러니까요. 저는 이런 것 같아요. 마치 둘이 싸웠는데 한쪽이 우리 이제 화해하자고 손을 내밀었는데 ‘싫어, 나 아직 화났어. 이런 모습 같거든요.

이상훈 : 뭐가 좀 더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까?

조정훈 : 밖에 사람들이 보기에 과연 누가 더 작아 보일까요? 화해하자고 손 내미는 쪽이 작아 보일까요? 아니면 나 아직 화났어. 이준석 전 대표도 이렇게 중요한 제안들에 대해서는 3분 이상 생각하는 습관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상훈 : 사실 반응도 굉장히 빨리 나왔거든요.

조정훈 : 맞아요. 이건 순발력의 문제가 아니고 자기의 정치뿐만 아니라 국민의힘, 보수 정치의 어떻게 보면 큰 흐름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순발력이 문제가 아니다. 3분이 아니라 30분, 3일을 고민해도 괜찮다. 왜냐하면 마이크가 얼마나 이준석 대표한테 가겠습니까? 혁신안 제안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상훈 : 당연히 가겠죠.

조정훈 : 그냥 몰고 다닐 그 시간을 3분 만에 날려버리고 ‘싫어, 나 아직 삐졌어 이렇게 점점 작아지고 있는가. 어떻게 보면 자본금을, 그 많았던 자본금을 잠식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 안타깝습니다.

이상훈 : 오늘 조정훈 의원이 이준석 전 대표와 관련해서 쓴소리를 하셨거든요. 중요한 판단할 때 3분 이상 제발 좀 생각하세요. 그리고 지금 자꾸 자본 갉아먹고 잠식 상태 들어가는데 어떻게 된 겁니까? 이준석 전 대표가 또 반응을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한번 기다려 보죠. 반면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최근에 여러 가지 모습을 보면 남다른 어떤 의사소통을 한다, 이렇게 평가를 받고 있는데 그 의사소통 결과 한동훈 장관 정말 총선 나온다고 봐야 합니까, 제가? 아니면 정치권에서?

조정훈 : 잘하고 있는 법무부 장관을 총선으로 소환하는 거는 제 역할은 아닌 것 같고요. 한동훈 장관 어제 끝난 법사위 국정감사에서도 굉장히 발군의 실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할 말은 하고, 또 사과할 거는 사과하고. 예를 들어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에게 그냥 즉석에서 사과하고 그다음 날 전화까지 해서 사과하는 모습, 국무위원으로서도 훌륭하고요. 잠재적 정치인으로서도 감이 너무너무 좋다. 저는 한동훈 장관의 그 워딩은 받아 쓰면 헤드라인이지 않습니까? 언론이 다 자타공인 어떻게 보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최고의 워딩을 갖고 있다고 했는데 행동들을 보면서 감이 굉장히 좋다. 하지만 그런 감을 갖고 있다고 다 정치하는 것은 아니니까. 그렇지만 한 장관의 운명은 본인이 아니라 시대가 결정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상훈 : 시대가 결정을 한다.

조정훈 : 네.

이상훈 : 그럼 시대가 뭔지가 궁금한 거죠, 이 시대가 어떻게 가는 건지 그러면.

조정훈 : 바람이 앞으로 어떻게 불지 두고 보죠.

이상훈 : 알겠습니다.

조정훈 : 한 장관 기대합니다.

이상훈 : 기대한다, ‘기대한다에 뭐가 있는 것 같은데요. 단순히 장관 자리를 유지했다면 기대한다는 표현을 굳이 안 쓰셨을 것 같은데 그 표현을 쓰셨어요. 알겠습니다. 다음 마지막 질문 하나 조정훈 의원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지금 서울에서 마포갑, 마포갑을 총선 출마지로 일단 본인이 밝히셨습니다, 마포갑에 도전하겠다고. 그 지역을 선택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조정훈 : 저는 제가 국민의힘과 합해져서 1+1이 3, 4, 5, 6, 10이 돼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국민의힘과 합당 과정에서 가장 먼저 제가 드린 말씀은 ‘저는 강남 3구 안 나갑니다‘ 였습니다. 강남 3구는 신인들을 위한 발굴의 장소로 써야 한다. 저는 한강을 다시 건너가겠다. 한강을 건너가서 보수의 확장에, 제 최전선을 쓰겠다. 그래서 현역 의원도 없고, 또 당협위원장도 없는 지역을 골랐습니다. 그러다 보니 몇 개 안 남았고요. 이제 마포갑을 선정했는데 마포갑은 제가 이미 후원회 사무실도 열었고요.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진보와 보수의 최전선, 맞붙어서 싸우고 있는 5:5로 싸우고 있는 지역 같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 하지만 그분들이 말씀하시는 게 마포에서도 이제 큰 정치인 한 명이 나올 때 됐고, 막말하는 정치인 집에 갈 때 됐고, 돈 봉투 받는 정치인 집에 갈 때 됐다. 이런 말씀 많이 해 주셔서 정말 기쁜 마음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매일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이상훈: 알겠습니다. 오늘 여러 가지 주제로 질문드렸는데 잘 들었고요. 지금까지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조정훈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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