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머크 "일렉트로닉스 사업부 한국투자 순항"
입력 2023-10-26 22:43  | 수정 2023-10-27 10:09
머크가 2021년 발표한 일렉트로닉스 사업 부문의 혁신과 생산능력 성장 투자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머크는 2025년까지 약 6억 유로, 우리돈 약 8천586억 원을 투자할 예정인데, 첫 성과로 국내 박막소재사 엠케미컬 인수를 올해 초 완료했습니다.

관련해 캐서린 데이 카스 머크 수석부사장이 추가 투자 논의를 위해 방한해 안산 소재 생산시설 점검·내부 미팅을 이어가고 있는데, 고객사 미팅으로 협력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한국머크 관계자는 특수 화학 물질 및 가스의 고품질 납품·저장을 제공하는 딜리버리 시스템·서비스(DS&S) 비즈니스는 빠르게 성장하는 반도체 생태계에서 주요 반도체 업체들의 성장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인터뷰 : 카스 / 머크 부사장
- "한국에서 일어나는 모든 성장을 고려하여 지속적으로 투자 여부를 평가해야 합니다. 한국에 대한 추가투자는 우리와 우리의 성공에 중요합니다."

▶ 인터뷰 : 김우규 / 한국머크 대표
- "고객들이 앞으로 5년, 10년간의 생산 능력을 어떻게 증가시킬 것인지에 대해 보도를 했습니다. 그것에 맞춰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생산 능력을 미리 준비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 이상범 기자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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