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천안함 침몰사고 조사와 관련해 "현재 군이 맡고 있는 민군 합동조사단의 책임자를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민간 전문 인사가 맡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방부는 적극 검토하도록 하라, 그래야 신뢰를 얻을 수 있다"면서 "그렇게 결론이 나야 우리 정부도 단호한 입장을 취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천안함 침몰 원인을 규명하는 것은 G20 회원국과 6자회담 회원국 등 국제 사회가 주목하는 초미의 관심사"라며 무엇보다 신뢰가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지훈 / jhkim03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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