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프레스룸LIVE-LIVE PICK] 도심 한복판 4m 싱크홀 / 음식점 돌진 7명 중경상 / 허경영 이번엔 집행유예
입력 2023-10-26 12:20  | 수정 2023-10-26 12:36
프레스룸 라이브, 라이브픽의 김유진입니다.

먼저 첫번째 픽입니다. 고층 빌딩에 유동 인구도 많은 여의도 한복판 땅이 푹 꺼졌습니다. 싱크홀이 발생한 건데요. 어제 오전, 여의도 파크원과 IFC 건물 사이 횡단보도 근처에 싱크홀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행인 1명이 이 싱크홀에 빠져 허벅지에 찰과상을 입기도 했는데요. 평소 이곳은 버스정류장과도 가깝고 인근에 회사도 많아 출퇴근 시간이면 사람들로 크게 붐비는 곳이라고요. 그러다 보니 근처 직장인들은 더 큰 사고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리는 한편, 매일 다니는 길인데 너무 불안하단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네요.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또는 길을 걷다가 난데없이 차량이 돌진해 온다면, 얼마나 아찔할까요. 어제 저녁,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병원 앞 골목에서 실제로 벌어진 일입니다. 벤츠가 택시와 행인을 들이받고 식당 안으로 돌진한 건데요. 이 사고로 7명이 다쳤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는 음주 상태도 아니었고 마약 간이 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왔는데요. 운전자는 현재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데, 경찰은 이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나는 고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의 양자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책보좌역 등 비선 역할을 했다." 지난해 대선 기간,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한 얘기인데요. 모두 거짓입니다. 허경영 대표가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허 대표는 2007년 대선 당시에도 허위 발언을 해 처벌을 받은 적이 있는데요. 보통 사람 잘 안 변한다고 하긴 하는데, 그래도 이런 건 좀 변하셔도 될텐데 말입니다.

지금까지 라이브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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