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버스 기자도 압수수색 대상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윤석열 대통령 후보 관련 허위보도가 있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언론사 전‧현직 기자 3명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반부패1부장)은 오늘(26일) 오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경향신문 전현직 기자 2명의 주거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취재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매체 뉴스버스의 전직 기자 1명의 주거지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이은 지난 2011년 부산저축은행 대출 비리 의혹 관련 당시 대검중수2과장이었던 윤 대통령이 브로커 조우형 씨의 수사를 무마하는 등 부실수사가 있었다는 취지로 보도한 의혹을 받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