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크랩에 한우까지…내일부터 이마트 '또' 파격 행사

금·토 킹크랩 반값행사…지난주보다 물량 3배
'한우데이'는 토요일부터…주말동안 최대 50% 할인

이마트가 내일(27일)부터 토요일까지 킹크랩 반값 행사를 한 번 더 진행합니다. 토요일부터는 한우 할인 행사를 열 예정입니다.

이마트는 지난 20~21일 킹크랩을 정상가보다 45% 저렴한 100g당 5,980원에 판매한 바 있습니다. 당시 전국 매장에서는 킹크랩을 사기 위한 '오픈런'이 이어졌고, 1시간여 만에 준비 물량이 품절됐습니다.

이에 이마트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추가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먼저 내일부터 토요일까지 이틀간 킹크랩을 100g 당 5,880원에 판매합니다. 지난 행사보다 더 저렴한 가격입니다.

물량도 20톤으로, 직전 행사 대비 3배 이상 많이 준비했습니다.

모레(28일)부터 11월 1일까지는 농림축산식품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한우데이' 행사를 엽니다.

냉장 한우 전품목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행사카드로 전액을 결제하면 40% 할인됩니다.

특히, 고객 선호가 높은 한우 등심 부위는 주말동안 할인율 10%를 더 적용해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단 브랜드 한우 등심은 기존 40% 할인만 적용됩니다.

킹크랩·한우뿐만 아니라 과일 행사도 진행됩니다.

주말간 과일 전품목을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하면, 결제 금액 3만·6만·9만 원 당 신세계상품권 1만·2만·3만 원을 증정합니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추석이 한 달 지난 시점에 다시 장을 보기 위해 찾아온 고객이 가장 열광할 수 있는 상품으로 행사를 기획했다"며 "할인점이라는 본질에 맞게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