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 선택 암시하는 메모 남겨
경기 남양주시에서 50대 여성 초등학교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23일) 오전 10시쯤 남양주시에서 '50대 여성 교사 A 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남양주시 북한강 변 근처에 주차된 차 안에서 숨진 A 씨를 발견했습니다.
현재까지 타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A 교사는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메모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학교 동료 등 주변인을 상대로 A 교사가 최근 어떤 상황에 처해 있었는지 등을 조사 중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