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사우디와의 건설 협력 50주년을 맞아 "도시건설 신화를 만들자"고 밝혔습니다.
특히 사우디 대형 건설 프로젝트인 네옴시티수주전을 전폭 지원했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1973년 우리 기업이 알울라-카이바 고속도로 사업을수주하며 양국 건설 협력은 시작됐습니다.
1976년 수주한 사우디 주바일 항만공사의 대금 9억 3천만 달러는 그 해 우리 정부예산의 4분의 1규모였습니다.
공사 기한을 맞추려고 횃불을 밝히고 밤샘 작업을 하는 한국인에 사우디는 깊은 인상을 받았고 양국 간 건설 교류는 50년이 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사우디가 추진하는 1조 달러짜리 도시 건설 사업인 '네옴시티'에서 양국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대통령
- "(네옴시티와) 한국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 도시건설 역량을 결합한다면 양국이 함께 미래 도시의 새로운 모델을 전 세계에 보여줄 수 있습니다."
이미 우리 기업들은 네옴시티 내 250억 달러 규모 6개 사업 수주를 추진 중인데 윤 대통령은 "새로운 도시건설 신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며 수주전을 전폭 지원했습니다.
기념식에서 우리 기업은 또 24억 달러, 우리 돈 3조 2천억 원짜리 가스플랜트 패키지 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도 거뒀습니다.
▶ 스탠딩 : 황재헌 / 기자 (사우디 리야드)
- "윤 대통령은 오늘 사우디 일정을 마치고 두 번째 순방지인 카타르로 이동해 국왕과 정상회담을 하며 경제 협력을 모색합니다. 리야드에서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사우디와의 건설 협력 50주년을 맞아 "도시건설 신화를 만들자"고 밝혔습니다.
특히 사우디 대형 건설 프로젝트인 네옴시티수주전을 전폭 지원했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1973년 우리 기업이 알울라-카이바 고속도로 사업을수주하며 양국 건설 협력은 시작됐습니다.
1976년 수주한 사우디 주바일 항만공사의 대금 9억 3천만 달러는 그 해 우리 정부예산의 4분의 1규모였습니다.
공사 기한을 맞추려고 횃불을 밝히고 밤샘 작업을 하는 한국인에 사우디는 깊은 인상을 받았고 양국 간 건설 교류는 50년이 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사우디가 추진하는 1조 달러짜리 도시 건설 사업인 '네옴시티'에서 양국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윤석열 / 대통령
- "(네옴시티와) 한국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 도시건설 역량을 결합한다면 양국이 함께 미래 도시의 새로운 모델을 전 세계에 보여줄 수 있습니다."
이미 우리 기업들은 네옴시티 내 250억 달러 규모 6개 사업 수주를 추진 중인데 윤 대통령은 "새로운 도시건설 신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며 수주전을 전폭 지원했습니다.
기념식에서 우리 기업은 또 24억 달러, 우리 돈 3조 2천억 원짜리 가스플랜트 패키지 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도 거뒀습니다.
▶ 스탠딩 : 황재헌 / 기자 (사우디 리야드)
- "윤 대통령은 오늘 사우디 일정을 마치고 두 번째 순방지인 카타르로 이동해 국왕과 정상회담을 하며 경제 협력을 모색합니다. 리야드에서 MBN뉴스 황재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