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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빌보드 200 3위 진입...올해 K-팝 아티스트 중 최다 차트인
입력 2023-10-23 11:00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빌보드 진입, 사진=빅히트 뮤직
‘차트인 앨범 수 방탄소년단 이어 2위
美 ‘빌보드 200서 올해 ‘최다·‘최장 차트인 기록 보유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진입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22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정규 3집 ‘이름의 장: FREEFALL이 ‘빌보드 200(10월 28일 자)에 3위로 올랐다. 이로써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 차트에 통산 9개의 앨범을 올렸는데, 이는 K-팝 아티스트 중 방탄소년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특히,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올해 발매한 3개 앨범을 모두 ‘빌보드 200에 진입시켰다. 지난 1월 발매된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은 2월 11일 자 차트에 1위로 진입한 뒤 19주 연속 차트인했다. 이는 올해 발매된 K-팝 그룹의 앨범 중 ‘빌보드 200 최장기 차트인 성적이다.

일본 정규 2집 ‘SWEET는 8월 19일 자 차트에서 54위에 랭크됐다. 일본 앨범을 ‘빌보드 200에 올린 한국 아티스트는 지금까지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두 팀뿐으로,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날로 높아지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위상을 가늠할 수 있는 성과다.


한편 ‘이름의 장: FREEFALL이 발매 첫 일주일 동안 225만 1,959장 팔리면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K-팝 아티스트로는 데뷔 후 최단기간인 4년 7개월 만에 2연속 초동(발매 첫 일주일 판매량)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이들은 일본 오리콘에서도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9개 앨범 연속 주간 앨범 랭킹 1위라는 대기록을 썼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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