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선균 "술과 약에 의존 안 해" 과거발언까지 재조명
입력 2023-10-23 08:02  | 수정 2024-01-03 17:40
배우 이선균 / 사진=연합뉴스 캡처

배우 이선균의 마약 투약 의혹으로 사회적 파장이 일어난 가운데 그가 과거 했던 발언들이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이선균은 영화 '잠'의 홍보인터뷰에서 평소 수면습관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다른 배우들은 불면증이 있다는데 저는 잘 자는 편이다. 술과 약에 의존하지 않는다"라며 "오히려 아내 전혜진이 예민해 나 때문에 잠을 못잔다고 할 정도다"라고 설명한 적이 있습니다.

'잠'은 지난 9월 6일에 개봉됐던 영화로, 이선균은 주연 역할 중 몽유병으로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남편을 연기했습니다.

한편 이선균은 빅뱅 전 멤버 승리와 싱어송라이터 정준영의 성매매 알선 혐의로 논란이 불거진 '버닝썬 게이트'를 겨냥한 발언도 한 바 있습니다. 지난 2019년 개봉됐던 영화 '악질경찰'에서 이선균은 자신이 맡은 역할인 경찰 조필호 역을 설명하며 경찰과 클럽 버닝썬 간의 유착 의혹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악질경찰' 인터뷰에서 요즘 그렇다더라. 난리가 났더라”며 "다른 걱정을 떠나 이번에 벌어진 사건 사고를 보면서 개인적으로 실망한 부분이 많다"고 일침한 바 있습니다.

[최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befavoriteon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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