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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례대첩’ 로운, 첫 코믹 사극 도전…손 사이로 ‘진실의 눈’ 빼꼼[M+TV컷]
입력 2023-10-18 16:34 
‘혼례대첩’ 로운 스틸 사진=KBS2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
‘혼례대첩 로운의 코믹함 폭발하는 스틸 공개
조선 최고 울분남 심정우 役으로 데뷔 후 첫 코믹 사극 도전


‘혼례대첩 로운의 코믹함이 폭발한다.

오는 10월 30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연출 황승기, 김수진·극본 하수진)은 조선 시대 청상부마와 청상과부가 만나 원녀, 광부(조선시대 노처녀와 노총각을 이르는 말) ‘혼례 대작전을 펼치는 고군분투 중매 코믹 멜로 드라마다. 한양 최고 울분남 청상부마 심정우와 이중생활을 하는 청상과부 정순덕이 힘을 모아 우당탕탕 ‘조선판 러브 액츄얼리를 선보인다.

로운은 ‘혼례대첩에서 청상부마이자 ‘조선 최고 울분남 심정우 역으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코믹 사극에 도전, 지금까지와는 다른 막강한 코믹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웃음을 선사한다.

#. 로운의 스틸 공개
이와 관련 ‘혼례대첩 로운이 총명한 두뇌와 남다른 꼰대력을 지닌 원칙주의자 심정우의 독특한 이면이 담긴 현장을 공개, 호기심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극 중 심정우(로운 분)가 ‘남녀유별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남자와 여자가 꼭 붙어 있는 ‘남녀상열지사 장면을 목격한 후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는 장면. 놀란 듯 가슴 통증을 느끼며 나대는 심장을 부여잡던 심정우는 또다시 다정한 남녀를 목격하자 경악하며 외면한다.

하지만 이내 가렸던 손 사이로 ‘진실의 눈을 빼꼼 내보여 반전을 이끈다. 과연 심정우가 주목한 다정한 남녀는 누구였을지, 심정우는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지 관심이 모인다.

그런가 하면 로운은 ‘본 투 비 유교보이 본색 장면에서 극강의 리얼리티가 빛난 코믹 표정으로 매력 화수분인 심정우를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로운은 보는 이들이 얼굴을 이렇게 막 써도 되냐”는 걱정을 할 정도로 촬영 내내 망가짐을 불사한 열연을 터트리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로운의 열정 덕분에 심정우의 매력이 극대화된 명장면이 완성됐다.

제작진은 로운은 현장에서 끊임없이 심정우에 대한 애정을 쏟아내는, 열의 가득한 배우”라는 극찬과 함께 ‘혼례대첩 속 심정우의 무한 매력에 시청자들도 빠지게 될 거라 확신한다. ‘정우 홀릭을 일으킬 심정우 캐릭터 ‘도장 깨기 재미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KBS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은 생과 사를 넘나드는 생활밀착 퇴마극으로 폭넓은 세계관을 구축한 ‘대박부동산의 하수진 작가와 ‘출사표, ‘저스티스, ‘나의 흑역사 오답노트 등에서 시간 순삭의 묘미를 끌어낸 황승기 감독이 연출을 맡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작품마다 업그레이드된 열연으로 영향력을 높이고 있는 로운과 조이현이 주인공으로 나서며 2023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오는 10월 30일 오후 9시 45분에 첫 방송 된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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