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평면·입체 중간 지점 시각화하는 '저부조회화'
"나만의 시각으로 풍경 감상해 보는 시간 되길"
평면·입체 중간 지점 시각화하는 '저부조회화'
"나만의 시각으로 풍경 감상해 보는 시간 되길"
늘 풍경 속에 존재하는 우리의 일상적 풍경을 낯설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오는 20일부터 열립니다.
홍미희 작가의 개인전 '사적인 풍경(Scenery of My Own)'이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서울 강남에 위치한 김리아갤러리에서 열립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전시 첫 날인 오는 20일에는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홍미희 작가와 함께하는 개인전 오프닝이 진행됩니다.
홍 작가는 영감을 받는 풍경의 순간을 '저부조회화'라는 독보적 장르로 표현합니다.
'저부조회화'는 평면과 입체 사이의 중간 지점을 시각화하는 작업으로, 사물을 분해하고 다양한 각도에서 재조합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평면회화와는 다르게 사물에 대한 깊이와 존재감을 화면 안에 옮겨 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김리아갤러리는 "선과 색으로 이루어진 기하학적인 풍경 속에서 나만의 시각으로 풍경을 감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