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부, 도요타에 1천600만 달러 벌금

미국 교통부는 도요타 자동차가 가속페달 결함을 신속히 보고하지 않은 책임을 물어 최대 1천60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레이 러후드 교통장관은 도요타 자동차가 지난해 9월 가속페달이 운전석 매트에 들러붙는 문제를 알았으나 지난 1월 말까지 제품을 리콜하지 않은 증거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도요타는 미 정부가 부과하는 벌금을 수용할지 2주 내로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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