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난 겨울 프로야구는 '넥센발 트레이드 폭풍'으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넥센에서 이적한 선수들,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데요, 시즌 초반 성적표를 조현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넥센을 떠나 새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주력 선수는 3명.
좌완 투수 장원삼과 이현승 그리고 중심타자 이택근입니다.
가장 미소 짓는 팀은 삼성입니다.
2년을 기다려 얻은 좌완 에이스 장원삼은 벌써 선동열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장원삼은 처음으로 선발 등판한 지난 4일 경기에서 완벽한 신고식을 마쳤습니다.
6이닝 동안 6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1실점으로 타선을 막아냈습니다.
현역 최고 투수로 불리는 류현진과 맞대결에서 전혀 밀리지 않았습니다.
금민철을 내주고 이현승을 얻은 두산은 속이 쓰립니다.
이현승은 두 차례의 선발 등판에서 모두 4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조기에 강판당했습니다.
2경기이긴 하지만, 평균자책점이 16.62에 이를 정도로 마운드에서 고전하고 있습니다.
국가대표급 외야수를 잔뜩 모은 LG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오른손 거포 이택근을 얻었지만, 고대했던 장타는 아직 시동 중입니다.
이들이 어떤 성적을 안겨주느냐에 따라 팀들의 희비가 갈릴 전망이어서 시즌을 마치고 받아들 성적표에 더욱 눈길이 갑니다.
MBN뉴스 조현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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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프로야구는 '넥센발 트레이드 폭풍'으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넥센에서 이적한 선수들,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데요, 시즌 초반 성적표를 조현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넥센을 떠나 새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주력 선수는 3명.
좌완 투수 장원삼과 이현승 그리고 중심타자 이택근입니다.
가장 미소 짓는 팀은 삼성입니다.
2년을 기다려 얻은 좌완 에이스 장원삼은 벌써 선동열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장원삼은 처음으로 선발 등판한 지난 4일 경기에서 완벽한 신고식을 마쳤습니다.
6이닝 동안 6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1실점으로 타선을 막아냈습니다.
현역 최고 투수로 불리는 류현진과 맞대결에서 전혀 밀리지 않았습니다.
금민철을 내주고 이현승을 얻은 두산은 속이 쓰립니다.
이현승은 두 차례의 선발 등판에서 모두 4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조기에 강판당했습니다.
2경기이긴 하지만, 평균자책점이 16.62에 이를 정도로 마운드에서 고전하고 있습니다.
국가대표급 외야수를 잔뜩 모은 LG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오른손 거포 이택근을 얻었지만, 고대했던 장타는 아직 시동 중입니다.
이들이 어떤 성적을 안겨주느냐에 따라 팀들의 희비가 갈릴 전망이어서 시즌을 마치고 받아들 성적표에 더욱 눈길이 갑니다.
MBN뉴스 조현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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