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수홍 아내 김다예, 故 김용호에 “그곳에선 사과해 주길”
입력 2023-10-15 13:46  | 수정 2023-10-15 14:15
사진=인스타그램, 유튜브 캡처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 씨가 자신이 고소한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의 사망에 복잡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김다예 씨는 어제(14일)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 커뮤니티에 김용호에 관한 고소가 당사자 사망으로 기각됐다는 것과 관련해 내가 그곳에 갔을 때, 그때는 나에게 사과해 주시길”이라고 적었습니다.

김용호는 지난 12일 부산의 한 호텔에서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김다예는 지난해 10월 김용호를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 훼손 혐의로 고소한 바 있습니다. 그는 김용호가 허위 사실 25개를 31차례 방송했다고 주장하며 약 6개월 전부터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용호가 언급했던 이야기가 모두 허위라고 적극 반박해 왔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박지윤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bakjy785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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