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디저트' 모든 것…남산 한국의 맛 축제 오늘 개막

【 앵커멘트 】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리는 '한국의 맛 축제'는 10만 명 이상이 찾는 가을 대표 미식 축제죠.
올해 남산 한국의 맛 축제가 오늘(12일)부터 일요일(15일)까지 나흘간 열립니다.
올해 주제는 한국 대표 디저트인데, 달콤한 시간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송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깊어가는 가을, 한국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도심 속 한옥마을에서 열립니다.

'K-디저트, 세대를 넘고 세계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한류 문화로 새롭게 떠오른 K-디저트가 소개됩니다.

축제 현장은 K-디저트관과 명인관, 푸드트럭 등으로 구성되는데 70여 개 대표 먹거리가 총출동합니다.

▶ 인터뷰 : 이연진 / 남산 한국의 맛 축제 참가 업체 대표
- "이번 K-디저트에 저희 호떡 브랜드를 소개할 수 있게 되어서 진심으로 기쁩니다. 이번 축제 나흘 동안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할 거고요. 많은 분이 K-디저트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행사장에선 'K-Food Contest 요리경연대회'도 열려 새내기 셰프도 발굴하는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참가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한국의 맛은 물론이고 전통 떡 메치기와 막걸리 칵테일 만들기 등 각종 체험행사도 준비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MBN뉴스 송한진입니다.


영상취재 : 신성호 VJ
영상편집 : 한남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