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40대 여성이 운전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에서 차를 몰다 걸어가던 6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했습니다.
운전자는 술에 너무 취해 경찰 조사에서 횡설수설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노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캄캄한 새벽, 승용차 한 대가 도로에 급히 멈춥니다.
여성 운전자는 차에서 내려 왔다갔다, 어쩔 줄 몰라합니다.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수레를 끌고 걸어가던 60대 여성을 친 직후 상황입니다.
안타깝게도 피해 여성은 숨졌습니다.
경찰이 연행하려고 하자 운전자가 저항하는 듯한 모습이 CCTV에 그대로 담겼습니다.
▶ 스탠딩 : 노승환 / 기자
- "보시는 것처럼 도로가 꽤 넓은데도 운전자가 워낙 만취 상태여서 보행자를 보지 못하고 그대로 치었습니다."
현장엔 피해 여성의 손수레에 있던 물건이 흩어져 있었습니다.
사고 직후 스스로 신고까지 했던 운전자는 경찰에선 횡설수설하며 제대로 진술조차 못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과속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노승환입니다.[todif77@mbn.co.kr]
영상취재 : 김 원 기자
영상편집 : 이범성
40대 여성이 운전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에서 차를 몰다 걸어가던 6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했습니다.
운전자는 술에 너무 취해 경찰 조사에서 횡설수설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노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캄캄한 새벽, 승용차 한 대가 도로에 급히 멈춥니다.
여성 운전자는 차에서 내려 왔다갔다, 어쩔 줄 몰라합니다.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수레를 끌고 걸어가던 60대 여성을 친 직후 상황입니다.
안타깝게도 피해 여성은 숨졌습니다.
경찰이 연행하려고 하자 운전자가 저항하는 듯한 모습이 CCTV에 그대로 담겼습니다.
▶ 스탠딩 : 노승환 / 기자
- "보시는 것처럼 도로가 꽤 넓은데도 운전자가 워낙 만취 상태여서 보행자를 보지 못하고 그대로 치었습니다."
현장엔 피해 여성의 손수레에 있던 물건이 흩어져 있었습니다.
사고 직후 스스로 신고까지 했던 운전자는 경찰에선 횡설수설하며 제대로 진술조차 못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과속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노승환입니다.[todif77@mbn.co.kr]
영상취재 : 김 원 기자
영상편집 : 이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