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재생 수 1억 회 달성
美 ‘빌보드200 11주 연속 차트인
美 ‘빌보드200 11주 연속 차트인
뉴진스(NewJeans)가 스포티파이에서 억대 스트리밍 곡을 하나 더 넣었다.
11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미니 2집 ‘Get Up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ETA가 지난 9일 기준 1억 75만 5,339회 재생됐다.
이로써 ‘ETA는 지난 7월 21일 음원이 공개된 지 80일 만에 뉴진스 통산 9번째로 억대 스트리밍 곡 대열에 합류했다.
‘ETA는 강렬하고 빠른 비트에 파벨라 펑크(Favela Funk)를 더한 신나는 노래로, 친구와 대화를 나누는 듯한 친근한 가사와 뉴진스 특유의 감성이 담긴 멜로디 랩이 인상적이다. 이 곡은 공개되자마자 미니 2집 또 다른 타이틀곡 ‘Super Shy와 번갈아 가며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 1, 2위를 차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ETA는 또한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서 81위(8월 5일 자)에 올랐고,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11주 연속 차트인하며 인기 롱런 중이다.
‘ETA를 포함해 미니 2집 ‘Get Up에 수록된 6곡 모두 스포티파이에서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Super Shy가 재생 수 2억 회, ‘New Jeans가 1억 회를 돌파하는 등 ‘Get Up의 스포티파이 합산 누적 재생 수는 7억 회 가까이 달한다.
한편 ‘Get Up은 미국 빌보드에서도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10월 14일 자)에 따르면, ‘Get Up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64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Get Up은 이 차트에 1위(8월 5일 자)로 진입한 뒤 11주 연속 차트인하며 4세대 K-팝 걸그룹 최장기간 차트인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메인 송차트 ‘핫 100에 8주 동안 머무른 바 있는 ‘Super Shy는 이번 주 ‘글로벌(미국 제외) 26위, ‘글로벌 200 33위에 랭크되며 두 차트에서 13주 연속 상위권을 유지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