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팔 전쟁' 닷새째 양측 사망자 2000명으로 늘어…희생자 더 늘 전망
입력 2023-10-11 08:57  | 수정 2023-10-11 09:04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의 충돌로 폐허가 된 가자지구 모습 / 사진 = 연합뉴스

오늘(11일) 로이터 통신은 이스라엘 공영 방송 칸을 통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인한 이스라엘 측 사망자가 1200명으로 늘어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7일 하마스의 공격으로 시작됐던 전쟁 사망자가 양측에서 2000명 가량으로 증가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 시각으로 전날 하마스의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이 이어지며 사망자가 800명을 훌쩍 넘었습니다.

양측의 사상자 집계와 별개로, 가자지구 공습이 지속되고 있어 희생자의 수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최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befavoriteon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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